뭔가 특별한 일요일 아침
그녀의 일상 2009/03/29 14:07
하고 싶고, 해야할 일들로 머리가 복잡한 일요일 아침.
눈 뜨면서부터 해야할 일들이 저절로 목록으로 만들어져 주루루루룩 보여지더라.
누가 눈앞에 "니가 해야할 일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(정말 느낌표가 이만큼은 붙어 있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꼈다.)"이라고 제목 붙인 두루마리를 쫙 펼쳐 보이는 듯한 느낌.
욕심을 줄여야 삶이 조금은 편안해 지는 거라고들 하는데 나는 천성이 욕심을 줄일 수 없게 생겨 먹었으니 조금 더 부지런해지는 수밖에 없다.
사실 요즘 내 생활을 돌아보면 부지런 떨 수 있는 여지가 아주 많아 보이기도 한다.
행복하다고 생각하련다.
내가 쓸모있는 사람이라는 반증이려니 하고.
사진은 이달 초 두물머리에서, nikon af600, lucky 200_
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이올린에 추천하기


